🤖 Week01 개인 회고록 윤동주

11. 06. (월)

오늘은 그룹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이었다. 프로젝트 시작 전부터 걱정했던 부분은 내가 이해하지 못한, 학습하지 못한, 지식을 얻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게 있을까봐였다. 오늘은 거의 작업없이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git 브랜치 전략에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고, 마지막에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면서 모듈러, 커스텀 프레임워크 생성 등 조금은 생소한 부분으로 다가와져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침착하게 따라가려고 했고, git 브랜치 전략, 프로젝트 생성과정, Modular 아키텍쳐에 대한 이해, 프레임워크를 추가하는 방법, 삭제 시 캐시를 비워줘야 하는 점 등을 배웠다.

또한, 어젯밤 혼자 과열되어 아침까지 학습을 하다 자는 바람에 오늘 아주 맑은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에 개선은 팀을 위해서 스스로 지켜야겠다. 최소 3시 전에는 잠에 들도록 하자! 😴🛌💤

11. 07. (화)

오늘은 전반적인 프로젝트 세팅과 epic, story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들과 함께 시나리오를 그려보며 유저가 어떤 과정을 겪을지 작성해보았다. 어느정도 적혀져 나가는 모습에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은 파트별로 각자의 할 일들을 분업해보았다. 게더타운을 통해서 회의나 작업을 해보기도 하고 정해진 회의시간 내로만 회의하려고 했는데 잘 이뤄져서 기분이 좋았다.

분업은 fastlane 설정을 맡게 되었는데 아직 작업을 끝마치지를 못했다. 조금만 더 책임감있게 시간투자하여 끝마치도록 해봐야겠다.

11. 08. (수)

오늘은 팀원들과 모듈화 구조를 짜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보는 구조도에 조금 어렵긴 했지만 5-60%정도 이해를 한 듯 하다. 이날 얘기하면서 나온 헷갈리는 키워드들에 대한 개념들을 학습했다.

어제 해오기로 했던 Fastlane에 대한 학습을 조금 더 해보았다. 마스터 클래스 때 이번 주는 CI/CD에 대한 학습보단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보라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적용은 미뤄두기로 했다. 대신 필요한 정보, 구현 방법을 [불로그](https://www.notion.so/Fastlane-c9e5137f09b94ffa9ee4bcc83eacc994?pvs=21)에 작성해두었다.

이번주에 iOS 스터디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주제인 Framework, Library, Package에 대한 공부를 했다. 많은 블로그를 보진 못했지만 전혀 모르던 개념, 사용법을 알게 되어 꽤 만족스러웠다.

뭔가 명확하게 어떤 작업을 하진 못한 날이었다. 학습도 애매하고, 작업도 한 것이 없고 하루동안의 일정에 있어서 방향성을 잃은 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의 조금 답답한 하루였다. 이런 날은 차라리 회의를 통해 많은 것들을 정하는 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09. (목)

오늘은 Combine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아직 코드를 작성해보면서 테스트하진 못했지만 이 개념을 오늘 새벽에 구현해볼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멘토링을 통해서 많은 피드백을 받은 결과 이후 프로젝트 주제를 변경하게 되었다. 꽤 오랜 시간동안 회의를 했는데 다들 의견을 많이 내주어서 좋았다. 여러 아이디어들이 합쳐지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제와서 새로 만든다?’란 생각보다 ‘이제라도 잘 바꿨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일은 프로젝트 현황 발표 시간을 가질 텐데 살짝은 걱정되지만 나름 재밌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된다.

11. 10. (금)

n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