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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오늘은 볶음밥 해볼게요. 볶음밥 정말 종류 많죠 몇 가지나 될까 수백 가지 들걸요.
이거 잘 보시고 볶음밥이라는 건 사실 비빔밥이랑 똑같아요.
기름하고 밥 소금 간장 뭐 이 정도만 있어도 돼요. 볶음밥은 근데 그런 별 맛 없지 좀 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면 맛있습니다.
일단 밥 그다음에 파 이거 신경 쓰지 마세요. 왜냐하면 이거 다 넣을 거 아니에요 이것저것 넣고 막 조합을 해서 알려드리려고 그래요.
밥 없으면 볶음밥 안 돼요. 여기서 포인트는 식용유 무조건 있어야 되겠죠 볶음밥이니까 그 다음에 간장이 있어야 되는데 없어도 됩니다.
여기서 소금하고 밥하고 이렇게 볶으면 그냥 볶음밥이에요.
여러분들 아마 정말 어디 정말 잘하는 중국집이어서 어디 시골 내려갔는데 막 시골에 되게 막 간판이 오래된 집 같은 데서 먹었는데 막 그 불맛이 살아있고 먹었더니 입에 터지는 만화에서 나오는 그 볶음밥을 상상한다면 그거는 불가능합니다.
중국 가면 있어 일반 큰 식당도 있지만 길거리에 이렇게 앉아서 밥 볶아주는 데 있어요.
많아요. 길거리에 그리고 그 볶아주는 볶음밥 정말 맛있습니다.
그 볶음밥을 가르쳐 드리려고 하는데 단, 진짜 이거는 솔직히 말씀드린 이게 유튜브니까 가능한 근데 중국에서 길거리든 맛있게 여러분들이 아마 어디든 다 그런 건 아니에요.
다른 분들이 저 또 공격할까 봐 거의 십중팔구는 MSG 사용합니다
파를 갖고 파기름을 내고 뭐 이거 볶는 순서 간장으로 살짝 태우고 아무리 해도 아무리 가도 결국 닿지를 못해요.
결국은 뭐냐면 이만큼의 이렇게 더 한 뼘 정도 앞서는 게 굴 소스
그래서 만약에 야 나는 정말 해도 해도 볶음밥에 정말 이만큼 이게 왜 이 맛이 안 나지 하는 거 있으면 그때는 이 MSG 때문에 그런 거니까 그거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제일 근사치는 굴소스인데 굴소스조차도 근사치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안에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거의 닿는 거지 완전히 닿지는 못해요
그래서 혹시라도 어디 가서 나는 정말 조미료가 싫어 해놓고 집에 뜨하니 굴소스 넣고 있으면 정말 잘못하면 바보 돼요.
아셨죠?
그래서 최소한 우선 기본적으로 달걀 채소 중에 파 대파만 그래서 오늘은 가장 처음은 기본으로 파기름에 달걀 넣고 밥 볶는 거 그러면 그중에서 식용유하고 밥이 있어야 되겠죠.
후춧가루 약간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데 있어야 되고 간장 가장 기본적인 맛 내는 거 그다음에 소금으로 가능한데 만약에 조미료 안 쓰시는 분은 맛소금 쓰시는 거 권합니다.
굴소스는 안 쓸게 그다음에 포인트로 참기름. 참기름은 없어도 되고 있어도 되는데 이거 있으면 약간 중국으로 가요.
그래서 이거 갖고 한번 해볼게요.
우선 파를 저거 하나 정도 양이면 달걀 저 두 개를 넣을게요.
파를 좀 썰어서 파는 이게 보니까 한 핫뿌리 정도 양이 되겠네요.
이렇게 다 붙여놓으면 한 뿌리 다 쓸 게 반 뿌리 정도만 쓰신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많이 넣을수록 맛있습니다.
양은 대략 이렇게 놨을 때 달걀 하나보다 좀 크게 나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달걀 2개 정도 그다음에 당근 양파 양파는 제가 뭐 하면서 양파를 넣으면 하수라고 그랬는데 그거 오해하지 마시고 대신에 양파를 쓰려면 세게 볶아야 되니까 양파 쓰는 건 좀 이따 이게 기름향이 중요합니다.
기름 향이 약간 너무 많이 했나? 싶을 정도로 늘려야 되거든요.
그렇다고 한강이 되게 하면 안 되고 기름을 밥숟갈로 하나 둘 셋 밥 볶을 거니까 네 숟가락 그다음에 옛날에 방송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방송할 때 이 볶음밥 할 때 이게 잘 안 저기 되니까 집에 있는 국자 있어요.
국자 준비해 놓으시면 되는데 국자 잘 보세요.
여기가 조금 단단한 거 잘못하면 국자 다 부러뜨려요.
그러면 엄마한테 뒤지게 혼나요. 이게 탄력 있는 걸 하면 안 돼요.
여기가 좀 센 거 그거 갖고 하는 거지 괜히 국자 하나 뿜지럭 틀어 밥 밥 볶아 먹다가 국자 하나 뿐지럭 틀으면 이게 대량으로 할 때나 기름을 약하게 해놓고 서서히 온도를 올려가면서 파를 넣고 같이 기름의 온도가 올라오면 파양이 기름으로 이거는 무슨 그냥 집어넣으면 돼요.
밥 하나 볶는데 뭐 복잡할 거 없어요. 그냥 기름이 달궈지면 까먹었네 달궈졌네 하고 넣으시면 되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거는 파를 먼저 넣냐 달걀을 먼저 아무 상관없어요.
근데 모양을 제대로 내려면 달걀을 먼저 넣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명색이 파기름은 내야 된다고 생각해서 딱 이렇게 해놓고 약간 한쪽으로 파를 몰아놓고 달걀을 넣어요
아이고 껍데기 들어갔다 껍데기 들어갔을 때 이 껍데기로 꺼내는 게 제일 쉬워요.
그다음에 사정 없이 달걀을 팔 한쪽으로 몰아놓고 약간 방정맞게 이 상태에서 한쪽으로 다 몰아 파하고 다 그다음에 간장을 밥 숟갈로 반 숟갈 반 숟갈 뜨려는데 한 숟갈 떠서 맛이 없어요.
아이고 다 쫄아버리네.
쫄아야 돼요. 냄새만 나면 돼. 그래서 달걀 이 간장이 밑에 봐요.
간장이 까맣게 되죠. 거의 없어지고 그걸 다시 달걀로 닦아낸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쓱쓱쓱쓱 하다 달걀 지저분해 보이네. 그게 정답이에요.
그다음에 여기에 소금을 넣어야해요 지금 간장 넣은 거는 간에 별로 영향을 안 줘요.
소금을 먼저 쑥 놓으시고 그다음에 밥을 자 다시 올리고 국자 있으면 국자가 한번 테스트 하면서 엄마 없을 때 해야 돼요.
이거 부러지면 얼굴 엄마한테 뒤집어 잘 펴지죠. 여러분은 전문가가 아니니까 해놓은 다음에 불에서 내려놓고 하면 돼요.
다 된 다음에 불 냄새를 주면 되니까 잘 섞은 다음에 이제 본격적으로 마치 처음부터 여기서 내가 했던 것처럼 만약에 길거리 중국에서 먹는 볶음밥처럼 진짜 정통의 맛을 즐기고 싶으면 지금 MSG 넣으시면 돼.
지금 밥숟갈루 한 반 숟갈이면 팍 터져요. 깜짝 놀래 죽어 내가 죽이 볶음밥 전문점을 차릴까 할 생각이 들 정도로 깜짝 놀라요.
그러니까 그렇게 그거 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다 볶음밥집을 하게 되니까 그거 하지 말고 밥숟가를 한 3분의 1이나 4분의 1만 넣세요.
넣으실 분들은 여기서부터는 사실 다 끝난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부터 즐기면 돼. 그런데 보면 불맛 입힌 것 같죠 아까 그 간장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간장을 거의 없는 기름이 없고 아무것도 없는 데다 놔서 달걀하고 파 볶아놓은 거를 깨끗이 닦아낸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
맛없으면 이상한거지 퍼펙트
만능이에요. 만능
국물 필요 없어요. 어 내가 만들었지 갑자기 라면 땡긴다.
진짜 볶음밥은 진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