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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 쉐어 플레이 설명 애니메이션 만든 거 Good. but, 내용적으로 손을 봅시다. 4명이 동시에 각자의 디바이스로 동일한 곳을 보고 있어요. 그러다 한 명이 잠깐. 이라면서 30초 이전으로 되돌리면 4명 모두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재생이 30초 이전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18:46 발견해
1차 수정 by Lingo
02:37 iPod touch 3세대 이고, 다음 이미지.
5:03 효과음.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극적인 걸로.
"부러지진 않는데 휘긴 해요" 라던지 "이따 다시 한 번 손 보겠습니다" 덜어내 주세요.
5:45 "이빨빠진 키보드 뭔가요?" 효과자막
08:00 "페블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하는..." 😄
12분에서 링고후크 001 영상이 끝나버렸네요
하이, 캡틴 링고 후크.
우리 코더스하이가 해적선 개념인건 알지?
왜 해적선인지는 지난 번 영상을 찾아보고.
그 표지를 보다보니, 아~ 캡틴 링고 후크가 나타나야 할 때다. 코더스하이 온라인스쿨 학생들을 위한 정신교육~!
꼰대질. ㅋㅋ 코더스하이 학생이라면, 해적선에 승선하려면 이런 생각을 해야지.
라고 하는 내용들을 해 볼꺼야.
지금 생각하는 몇 가지 콘텐츠를 하고나서 라이브로 전향. 라이브가 잼있잖아. 서로 소통도 하고. 가벼운 얘기들 할꺼야. 나도 링고 후크로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할 꺼고.
애플의 새 제품에 항상 달리는 댓글. "잡스가 무덤에서 통곡할" 개뿔.
잡스가 돌아가신게 2012년이지? 난 2012년엔 WWDC를 안 갔어. 2011년엔 갔어. 2010년엔 안 갔어 의도한 건 아녔지만 잡스가 병가를 냈던 그 WWDC를 안 갔네.
난 아주 어릴 때부터 맥을 썼지만 얼리 아답터는 아녔어. 그래서 최신 제품 사고 후회하는 경우가 적었어.
그래도 애플빠이다 보니, 아이팟도 3세대때는 샀고, 맥을 바꿔야 할 때는 좀 기다렸다 새 제품 나오면 일단 믿고 사는 그런 생활?!
이런 내가 최근에 후회한 제품이 2개 있었어. 하나는 애플 펜슬이었고, 하나는 에어팟.
revision A 는 걸러라는 오랜 격언을 따르다가 후회를 했지.
와치는 1세대부터 사서 후회가 없었어.
요즘 애플의 새로운 제품. 폼팩터가 새로운 제품들은, 안 사면 후회하는 거 같애.
옛날엔 안 그랬어. 리비전 A 가 나오면 하드웨어적인 버그 투성이였다고. 맥북 프로가 알루미늄으로 나오기 전에 티타늄을 나온적 있었어.
제품 자체는 괜찮은데, 티타늄이 막 갈라져. 열 전도율도 낮아. 부품들이 아귀는 맞지만 갯수가 많다보니 오래쓰면 떨어져.
사실 키노트 같은 제품 발표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 기사에 불만이 있어.
그 전에~!, 의학기자는 의사가 해. 법률기자는 변호사가 해. 왜 IT 기자는 아무나 하지? 만만해 보이나?
그러니까 기사 수준이 낮은 거. 블로터나 바이라인네트웍스 ZD넷 같은 전문지들 있지. 그런 걸 봐야 해.
나도 여기 참여했어. 20만원 정도 펀딩하고 1년만에 시계를 겨우 받은 것 같애.
애플 와치는 누가 뭐래도 스마트워치라는 시장을 만들었어. 최초로 만든 회사는 아니잖냐고?
페블 수준의 스마트 와치는 애플의 실험실에서 수천개 만들고 있어.
에어팟 처음 나올 때 뭐랬어? 저거 누가 쓰냐고?
¯_(ツ)_/¯
이게 바로 애플이 말하는 수천번의 No 끝에 얻는 Yes 인 거지.
애플 와치가 처음 나올때 운동 측정기 정도의 역할이었지?!
지금은 의료 기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
HealthKit , ResearchKit 발표한 후 지금까지 얼마나 큰 발전을 했고, 이게 우리 인생을 얼마나 바꿀 기술인지 몰라. HealthKit , ResearchKit, CareKit 을 애플 와치와 연동해서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이런게 혁신이지.
폼 팩터 좀 바꾸는 그런게 혁신이 아니라고. 이런 혁신을 누가 지금 이끌고 있지? 팀 쿡이 이끌고 있어.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제일 혁신적인 회사야.
조금 더 기술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
애플이 Swift 언어를 발표하기까지 사람들은 정말 아무도~!!! 네버 몰랐어. 깜짝 놀랐지.
2016년에 짜잔, 발표를 했는데, 당시에 코틀린이란 언어랑 너무 비슷한거야. 코틀린이 조금 먼저 시장에 나왔거든.
나중에 스위프트 첫 커밋이 2012년이었던게 밝혀지면서 쏙 들어갔지만.
SwiftUI는 어때? 난 솔직히~! 진짜 솔직히 SwiftUI가 나올 걸 예상했어. 1000원 걸고. 진심.
왜냐면 WWDC 비디오에서 POP 라는 개념을 선보였고, 언젠가 Swift 가 클래스에서 벗어나 모든 걸 스트럭으로 할꺼하고 운을 띄웠거든.
근데 이렇게까지 빠를줄은 몰랐어.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한가? 이건 개발자들이 코딩을 하는 방식을 바꾸는 거야. 수백만명의 개발자들을 애플이 바라보는 미래로 데리고 가는 건 쉽지 않아.
그래서, 지금 애플에 혁신이 없다 라고 하는 소리는 ,
애플이 만들고 있는 비지니스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 이번에도 똑같은 화면크기로 폰 나왔네?
수준의 이야기라고.
이번 WWDC 2021에 나온 거 하나만 얘기해 볼까? SharePlay 라는 기능이 새로 나왔어. 난 이게 앞으로의 UX를 어떻게 바꿀지 상상이 안돼. 애플은 간단히 SharePlay로 영화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는 수준으로 이야기 하지? SharePlay는 여러명이 함께 영상을 보는 건데, 화면을 공유하는 게 아냐. 각자가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플레이를 공유하는 거.
그래서 한 명이 아, 잠깐만. 하면서 30초 이전으로 돌리면 함께 보는 모든 사람들의 영상이 30초 이전으로 돌아가게 돼.
이거 보면 딱 생각나는 거 없나? 개인교습. 그룹 스터디. 여러명이 원격으로 함께 하나의 콘텐츠를 공부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을 정의하는 중이야.
화면 크기 좀 커지고, 폰 옆에 쓸데없는 스크린 연장하고 그런 것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으로 우리 생활을 바꾸는 혁신이지. 그런데 안 보여. 당장 눈에 안 띄니까.
자, 앞으로 애플의 발표 이후에 혁신이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뭐다?! 내가 혁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기자가 혁신이 없었다고 쓴다면 뭐다? 저 기자가 혁신을 읽어내는 눈이 없다.
물론 항상 애플이 혁신에 성공한다는 건 아냐. 하지만 애플은 아직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 Top 5에 항상 올라가고, 2021년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손 꼽힌단 말이지. 이 혁신을 눈감지 말자. 잘 찾아보자. 왜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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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정 by Lingo
15:59 쉐어 플레이 설명 애니메이션 만든 거 Good. but, 내용적으로 손을 봅시다. 4명이 동시에 각자의 디바이스로 동일한 곳을 보고 있어요. 그러다 한 명이 잠깐. 이라면서 30초 이전으로 되돌리면 4명 모두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재생이 30초 이전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18:46 발견해
1차 수정 by Lingo
02:37 iPod
touch3세대 이고, 다음 이미지.5:03 효과음.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극적인 걸로.
"부러지진 않는데 휘긴 해요" 라던지 "이따 다시 한 번 손 보겠습니다" 덜어내 주세요.
5:45 "이빨빠진 키보드 뭔가요?" 효과자막
08:00 "페블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하는..." 😄
12분에서 링고후크 001 영상이 끝나버렸네요
하이, 캡틴 링고 후크.
우리 코더스하이가 해적선 개념인건 알지?
왜 해적선인지는 지난 번 영상을 찾아보고.
그 표지를 보다보니, 아~ 캡틴 링고 후크가 나타나야 할 때다. 코더스하이 온라인스쿨 학생들을 위한 정신교육~!
꼰대질. ㅋㅋ 코더스하이 학생이라면, 해적선에 승선하려면 이런 생각을 해야지.
라고 하는 내용들을 해 볼꺼야.
지금 생각하는 몇 가지 콘텐츠를 하고나서 라이브로 전향. 라이브가 잼있잖아. 서로 소통도 하고. 가벼운 얘기들 할꺼야. 나도 링고 후크로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할 꺼고.
애플의 새 제품에 항상 달리는 댓글. "잡스가 무덤에서 통곡할" 개뿔.
잡스가 돌아가신게 2012년이지? 난 2012년엔 WWDC를 안 갔어. 2011년엔 갔어. 2010년엔 안 갔어 의도한 건 아녔지만 잡스가 병가를 냈던 그 WWDC를 안 갔네.
난 아주 어릴 때부터 맥을 썼지만 얼리 아답터는 아녔어. 그래서 최신 제품 사고 후회하는 경우가 적었어.
그래도 애플빠이다 보니, 아이팟도 3세대때는 샀고, 맥을 바꿔야 할 때는 좀 기다렸다 새 제품 나오면 일단 믿고 사는 그런 생활?!
이런 내가 최근에 후회한 제품이 2개 있었어. 하나는 애플 펜슬이었고, 하나는 에어팟.
revision A 는 걸러라는 오랜 격언을 따르다가 후회를 했지.
와치는 1세대부터 사서 후회가 없었어.
요즘 애플의 새로운 제품. 폼팩터가 새로운 제품들은, 안 사면 후회하는 거 같애.
옛날엔 안 그랬어. 리비전 A 가 나오면 하드웨어적인 버그 투성이였다고. 맥북 프로가 알루미늄으로 나오기 전에 티타늄을 나온적 있었어.
제품 자체는 괜찮은데, 티타늄이 막 갈라져. 열 전도율도 낮아. 부품들이 아귀는 맞지만 갯수가 많다보니 오래쓰면 떨어져.
사실 키노트 같은 제품 발표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 기사에 불만이 있어.
그 전에~!, 의학기자는 의사가 해. 법률기자는 변호사가 해. 왜 IT 기자는 아무나 하지? 만만해 보이나?
그러니까 기사 수준이 낮은 거. 블로터나 바이라인네트웍스 ZD넷 같은 전문지들 있지. 그런 걸 봐야 해.
그럼 메이저 언론사들에서 놓치고 있는게 뭐냐? 어떤 혁신이냐?
정말 무서운건, 이런거야.
애플 와치가 나오기 전에 킥 스터터에서 어떤 시계가 펀딩 대박쳤는지 알아? 링크
나도 여기 참여했어. 20만원 정도 펀딩하고 1년만에 시계를 겨우 받은 것 같애.
애플 와치는 누가 뭐래도 스마트워치라는 시장을 만들었어. 최초로 만든 회사는 아니잖냐고?
페블 수준의 스마트 와치는 애플의 실험실에서 수천개 만들고 있어.
에어팟 처음 나올 때 뭐랬어? 저거 누가 쓰냐고?
¯_(ツ)_/¯
이게 바로 애플이 말하는 수천번의 No 끝에 얻는 Yes 인 거지.
애플 와치가 처음 나올때 운동 측정기 정도의 역할이었지?!
지금은 의료 기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
HealthKit , ResearchKit 발표한 후 지금까지 얼마나 큰 발전을 했고, 이게 우리 인생을 얼마나 바꿀 기술인지 몰라. HealthKit , ResearchKit, CareKit 을 애플 와치와 연동해서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이런게 혁신이지.
폼 팩터 좀 바꾸는 그런게 혁신이 아니라고. 이런 혁신을 누가 지금 이끌고 있지? 팀 쿡이 이끌고 있어.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제일 혁신적인 회사야.
조금 더 기술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
애플이 Swift 언어를 발표하기까지 사람들은 정말 아무도~!!! 네버 몰랐어. 깜짝 놀랐지.
2016년에 짜잔, 발표를 했는데, 당시에 코틀린이란 언어랑 너무 비슷한거야. 코틀린이 조금 먼저 시장에 나왔거든.
나중에 스위프트 첫 커밋이 2012년이었던게 밝혀지면서 쏙 들어갔지만.
SwiftUI는 어때? 난 솔직히~! 진짜 솔직히 SwiftUI가 나올 걸 예상했어. 1000원 걸고. 진심.
왜냐면 WWDC 비디오에서 POP 라는 개념을 선보였고, 언젠가 Swift 가 클래스에서 벗어나 모든 걸 스트럭으로 할꺼하고 운을 띄웠거든.
근데 이렇게까지 빠를줄은 몰랐어.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한가? 이건 개발자들이 코딩을 하는 방식을 바꾸는 거야. 수백만명의 개발자들을 애플이 바라보는 미래로 데리고 가는 건 쉽지 않아.
그래서, 지금 애플에 혁신이 없다 라고 하는 소리는 ,
애플이 만들고 있는 비지니스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 이번에도 똑같은 화면크기로 폰 나왔네?
수준의 이야기라고.
이번 WWDC 2021에 나온 거 하나만 얘기해 볼까? SharePlay 라는 기능이 새로 나왔어. 난 이게 앞으로의 UX를 어떻게 바꿀지 상상이 안돼. 애플은 간단히 SharePlay로 영화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는 수준으로 이야기 하지? SharePlay는 여러명이 함께 영상을 보는 건데, 화면을 공유하는 게 아냐. 각자가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플레이를 공유하는 거.
그래서 한 명이 아, 잠깐만. 하면서 30초 이전으로 돌리면 함께 보는 모든 사람들의 영상이 30초 이전으로 돌아가게 돼.
이거 보면 딱 생각나는 거 없나? 개인교습. 그룹 스터디. 여러명이 원격으로 함께 하나의 콘텐츠를 공부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을 정의하는 중이야.
화면 크기 좀 커지고, 폰 옆에 쓸데없는 스크린 연장하고 그런 것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으로 우리 생활을 바꾸는 혁신이지. 그런데 안 보여. 당장 눈에 안 띄니까.
자, 앞으로 애플의 발표 이후에 혁신이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뭐다?! 내가 혁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기자가 혁신이 없었다고 쓴다면 뭐다? 저 기자가 혁신을 읽어내는 눈이 없다.
물론 항상 애플이 혁신에 성공한다는 건 아냐. 하지만 애플은 아직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 Top 5에 항상 올라가고, 2021년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손 꼽힌단 말이지. 이 혁신을 눈감지 말자. 잘 찾아보자. 왜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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